365세이프타운 월 체험객수 첫 2만명 돌파

"2015년 10월31일 개관 3주년...금년 10만명 돌판 무난 전망"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인 365세이프타운이 개관 3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월 체험객수가 2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 따르면 2015년 10월29일 현재 월 체험객수 2만4백27명, 누적 체험객수 8만9천5백78명, 11월 예약 9천2백54명을 감안할 때 올해 1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부 안전체험학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컨설팅 용역과 함께, 그동안 체험객들의 불만사항 및 문제점 등 개선점에 대해 2016년초까지 보완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및 운영방식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항공기안전체험장 조성사업을 곧 착수하면 내년부터 새로운 안전체험이 가능하며, 현재 운영중인 풍수해체험관 풍동시험장조성, 설해체험관 저체온증 및 동상환자 등 응급조치체험, 생활응급처치실 및 로프매듭 체험장 보완 등 안전체험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간대별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학교단체방문시 인솔책임제를 병행 운영하는 방안 등 다각도로 검토해 단순 안전체험 테마파크에서 실질적인 대한민국 넘버 원 안전체험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안팎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정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오는 10월31일 개관 3주년을 맞아 체험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3년간 체험관을 위해 묵묵히 일해 준 직원들과 함께 3주년 기념일을 자축하는 화합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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