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동해시의회, STX동해화력발전소건설 거듭 반대
    카테고리 없음 2011. 1. 20. 16:39
    728x90
    반응형
    SMALL

    "불가입장 재 확인...STX 2월경 사무실 개소 예정"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STX동해화력발전소건설계획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찬반여론(본지1월20일자 지역면 보도)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의회가 유치반대의사를 거듭 밝혀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동해시의회는 1월20일 정부가 지난해 12월28일 제5차 전력수급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STX 동해화력발전소건설계획을 반영했으나 이를 수용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명백히 했다.

     

    특히 동해시의회는 지난 15년전에 건설해 현재 가동하고 있는 동서발전소를 보더라도 건설당시 공해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시민단체들에 대해 공언을 했으나 결국 동해항을 통해 들여온 수입산 무연탄과 유연탄을 사용해 나온 탄재는 산더미 같이 쌓여 시커먼 비산이 인근 마을에 날아들어 온갖 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을 반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정부가 발표한 동해안 친환경관광자원을 벨트화한다는 시대조류에 역행하는 반환경적 행위인데다 전국 일출 명소인 추암 인근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계획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이에대해 김도준 동해시의원은 “현재 동해시가 나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성과 관광도시건설 등 지역여건을 면밀히 살펴보더라도 동해화력발전소 건설은 절대 불가하다는 게 동해시의회의 입장”이라며 “오는 2월 개회하는 동해시의회  정례회에서 구체적 논의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 등 방향모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에너지(주)는 오는 2월 북평산업단지내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사업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http://www.kwtimes.co.kr


    728x90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