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진폐권익연대 동해시지회 2015년 정기총회 성료

 

 

"10월30일 근로자복지회관...투쟁위 성과보고 등 성황 이뤄"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단법인 광산진폐권익연대 동해시지회가 2015년 동해시 재가진폐환자 정기총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광산진폐권익연대 동해시지회(지회장 박재용)는 10월30일 오전 11시 동해시 천곡동 근로자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재가진폐환자 정총을 개최했다.

 

이날 정총은 신현일 총무 사회로 심규언 동해시장과 오원일 도의원, 김혜숙 동해시의장을 비롯한 이정학, 이동호, 임명희, 정석모, 최석찬, 박주현, 이동호, 김기하 의원, 김진동 전 시장, 정인억 전 LH 부사장,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따라 이날 정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김경식 ․ 설춘동 ․ 이광희 회원 등 3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 협회활동 동영상 상영, 박재용 지회장의 인사말, 최순길 본부회장의 격려사, 내외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재용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우리 광산진폐권익연대와 한국진폐재해자협회가 함께 강력한 공동투쟁을 벌인 결과 강원랜드 겨울난방비 10만원 인상과 긴급의료비 지원조건완화 등 상당한 복지혜택을 보게 됐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지난 8월4일부터 6일까지 폐렴합병증인정 의증 기초연금 50% 지급문제해결을 위해 성희직 투쟁위원장, 김상수 한국진폐 사무국장, 김재일 태백지회장이 12km 거리의 갱목시위를 펼쳤다”며 “이처럼 우리 진폐재해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몸무게 보다 무거운 갱목을 지고서 여러날 동안 수고한 투쟁위원회 지도부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가름했다.

 

이어 2부 순서로 노무법인 산재 김정현 강원지사장의 각종 진폐에 관한 보상법 설명과 법무법인 피플의 김주현 노무사의 진폐법 설명, 성희직 광산진폐권익연대 상담소장의 진폐복지투쟁설명회를 통해 대단위 행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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