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안후이성, 2015년 우호교류 합의서체결

"10월27일 경제, 환경, 문화, 체육 등 교류활발기대"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의회와 안후이성이 2015년 10월27일 안후이성에서 열린 인민대회에서 우호교류 합의서 를 체결했다.

 

강원도의회와 안후이성 인민대표대회는 2004년 11월 강원도의회 대표단의 안후이성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방문과 내방을 통해 교류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에따라 이번 10월27일 실시한 우호교류협약은 지난 2013년 강원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의원의 우호교류 협정체결을 위한 방문협의와 올해 3월 강원도의회사무처 대표단의 교류협약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을 위해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임남규 의회운영위원장, 함종국 기획행정위원장, 김기홍 한중국제교류협회 간사, 곽영승, 김용래, 진기엽, 구자열 한중국제교류협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시성 강원도의장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23년째 되는 뜻 깊은 해에 안후이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이제부터 진정한 교류협력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경제, 환경,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현재까지 일본, 중국, 러시아, 동카자스흐스탄 등 총 4개국 6개 지방의회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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