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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군 상동숯치유센터조성사업 부적정 추진
    카테고리 없음 2015. 10.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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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경제성분석 허위보고지적 관련업무 철저촉구"

     

     

     

    【영월=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영월군이 2015년 감사원으로부터 지자체 건설사업타당성 등 점검에서 상동숯치유센터 조성사업추진을 부적정하게 추진했다는 강도 높은 지적을 받았다.

     

    2015년 10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영월군은 2014년 10월17일 강원도지방재정투융자사업투자심사결과 조건부 승인을 받고 2015년 2월24일 합자회사A외 1개 업체와 상동숯치유센터 설계용역계약을 1억6천6백만원에 맺은후 같은해 6월25일 설계용역성과품 납품예정으로 상동숯치유센터 조성사업을 총사업비 58억9천5백만원에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영월군은 이 사업의 규모 등을 조정해 비용편익비율(B/C)을 재산정하면서 사업규모(건축면적)를 4천7백㎡에서 숯치유센터 2천3백45㎡, 힐링투어센터 8백20㎡ 등 총 3천1백65㎡로 축소하면서 편익 97억7천1백여만원은 그대로 두고 건축비와 인건비 등의 비용만 1백59억4천만원에서 97억6천2백만원 줄여 비용편익비율 1.00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처럼 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투자심사의뢰서에 담아 2014년 8월25일 강원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해 같은해 10월17일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대해 감사원은 2015년 3월30일부터 5월1일 사이 이사업의 비용편익비율을 축소한 사업규모를 반영해 재산정한 결과 예상이용인원이 4만9천9백11명으로 추정되고 이에따른 편익은 78억1천6백여만원으로 이에따른 비용편익비율은 0.80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영월군수에게 앞으로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제재로 하지 않고 신규투자사업을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는 상동숯 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사업규모를 재조정하는 등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투자재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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