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원전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 성공적개최

 

 

 

"2015년 10월9일 삼척원전반대의지역점 대정부투쟁 지속 밝혀"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5년 10월9일 오후 2시 삼척시청 앞에서 개최한 삼척원전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가 삼척시민 8천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주최측이 잠정집계함으로써 성공적개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추진위원회 최봉수 위원장은 행사후 “이번 궐기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정 역점을 뒀던 것은 삼척시민의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삼척원전반대’라는 우리의 의지를 보이는 것에 역점을 뒀다”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이 추진위원회의 기획의도에 따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수십년간 삼척원전반대활동을 하면서 여러차례 원전반대행사를 치렀지만 수천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행사를 치른 것이 처음”이라며 “우리 삼척시민들의 의식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 삼척원전백지화가 이뤄질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함께 해 주신 삼척시민과 이웃도시 시민들, 그리고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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