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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2010 회계연도 예산집행 무계획적 지적
    카테고리 없음 2010. 12.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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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수입 4백34억원 불과 재정자립도 열악"

                           "계속비 ․ 명시 이월액 등 총 41건 1백49억원 드러나"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가 2010년 회계연도 예산집행을 계획성 있게 운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동해시의회는 12월20일 오전10시 제204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회해 2011년도 동해시 총 예산 2천8백5억원을 의결 승인했다.

     

    그러나 이중 일반회계는 2천4백41억원으로 자체수입은 겨우 17.8%인 4백34억원에 불과하고 나머지 82.2%인 2천7억원은 모두 의존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무원 인건비와 연금부담금만 해도 4백49억원에 달하고 있어 자체수입만으로 이들의 경비충당밖에 안 되는 등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2010년 회계연도 예산집행상황을 보면 계속비 이월액은 5건에 27억원이고 명시 이월액은 36건에 1백22억원 등 총 41건에 1백49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나 재정을 무계획적으로 운영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심상화 동해시의원은 “이는 동해시가 재정을 계획성 있게 운용하지를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차계획과 예산의 유기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모든 사업은 타당성과 수익성 분석을 통해 완급과 경중,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규모에 적합한 예산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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