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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 반핵 공식활동 돌입카테고리 없음 2010. 12. 15. 13:29728x90반응형SMALL
"12월20일 롯데리아 3층 개소식...핵 위험성 적극 홍보"
【삼척=강원타임즈】삼척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가 창립식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반핵운동에 돌입한다.
삼척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상임대표 박홍표 신부) 창립식과 사무실 개소식이 12월20일 오후3시 삼척시 남양동 33번지 롯데리아 3층에서 반핵운동단체 관계자를 비롯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투쟁위는 이번 창립식과 사무실 개소식 등 공식행사를 통해 앞으로 핵발전소의 위험성과 부당성을 전국의 반핵 및 법률단체와 연대해 적극 알리기로 했다.
특히 지난 12월14일 삼척시의회가 통과시킨 핵발전소 및 고준위핵폐기물 연구단지가 유치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삼척의 말 없는 다수의 양심세력들과 연대를 통해 핵발전소유치 백지화투쟁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 투쟁위는 앞으로 주민투표의 선거방법을 삼척시와 삼척시의회와 논의해 찬성률의 수, 공정한 선거, 관권 및 금권을 배제한 선거, 부당한 관권이 개입될 때 주민들에게 공포하고 일방적 홍보를 조성하며 법을 어길 때는 주민투표를 원천무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삼척시가 부당하게 벌려놓은 정책들의 문제점과 핵과 인간의 삶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삼척시의 불의를 고발하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박홍표 투쟁위 상임대표는 “삼척시가 핵발전소유치에 적극 나섬으로써 시민사회가 찬반으로 나눠져 큰 혼란을 야기하지 않을까 ? 심히 우려스럽다”며 “삼척시 당국이란 거대한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서 반드시 불의 앞에 정의가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투쟁위 창립식과 사무실 개소등과 관련한 사항은 전화 033-574-1348, 010-6383-5252, 011-379-1348 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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