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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북평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사고 잇따라
    카테고리 없음 2015. 6. 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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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들어 2명 사망 안전불감증팽배 관계기관 감독강화해야"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북평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2015년 들어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업체에 대한 감독기관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 등에 따르면 지난 6월2일 오전 9시 GS동해전력이 동해시 북평동에 건설하고 있는 북평화력발전소 보일러 1호기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A모씨(42세 ․ 동해시)가 에어프리히터가 갑자기 가동하면서 머리가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발생즉시 현장검증을 비롯 현장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숨진 A씨가 사고현장에서 용접 작업중인 것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에어프리히터를 가동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앞서 지난 2월5일 오후 3시50분경 동해시 북평화력발전소 전력구 공사장에서 인부 B모(51세)씨가 H빔에 맞아 숨졌다.

     

    이날 사고는 묵호항 입구에서 북평산업단지방면 지중송전선로 전력구 공사현장에서 포크레인으로 옮겨지던 H빔이 떨어져 B씨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B씨는 복부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여만에 결국 사망했다.

     

    이에대해 지역사회는 이처럼 북평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안전불감증이 가져오는 인재라며 고용노동부 등 관리감독기관의 보다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다.

     

    시민들은 “같은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GS동해전력측의 안이한 ‘안전불감증’에서 기인한 것으로 밖에 볼수 없다”며 “관리감독기관은 사업주 및 현장관리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 등을 더욱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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