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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2020년 인구 20만명 ‘허구’ 주장 제기
    카테고리 없음 2010. 11.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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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4회 동해시의회 정례회 제기...국비지원 관련 불가피한 수치"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가 2020년 인구 2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허구라는 지적이 동해시의회 정례회에서 강하게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동해시의회(의장 홍순만)는 11월26일 오전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학기 시장 등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시정 질문을 펼쳤다.

     

    이날 동해시의회는 동해시가 개청한 지난 1980년12월말 현재 인구가 10만1천7백99명에서 30년이 지난 2010년10월말 현재 6천5백10명이 줄어든 9만5천2백89명에 불과하다며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목표를 마치 실현 가능한 것처럼 비춰지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집행부를 성토했다.

     

    정성모 시의원은 시정 질문에서 “발한동과 묵호동, 동호동 등 북부권 5개동 인구가 2만이 안되는 상황에서 천곡동 등 남부권에 인구가 치중해 있다”며 “지난 30년간 인구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인구유입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과연 인구 20만 달성이 가능한지 대안이 있으면 제시하라”고 집행부를 압박했다.

     

    이에대해 동해시는 시의회가 지적한 대로 인구 20만명 달성이 실패할 수도 있지만 이는 동해시의 장래목표의 하나로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복합적 요소가 갖춰질 때 인구유입책이 성공할 수 있는 만큼, 거시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학기 동해시장은 답변에서 “2020년 동해시 인구가 20만명을 달성 못하더라도 도시기본계획구역에 20만명으로 설정하지 않을 경우 국비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며 “도시기본계획구역설정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수치인 만큼 이해를 구하는 동시에 도시의 체계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세부적 사항은 그때그때 수정 보완해 가면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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