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개최

 

 

"2014년 11월4일 백두대간 마루금...대한민국 중심산림자원조성"

 

 

 

 

 【평창=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심명진)가 2014년 숲 가꾸기기간을 맞아(11월1∼30일)을 맞아 11월4일 대관령면 횡계리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유관기관, 영림단, 지역주민 등 1백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백두대간 생태복원지에 생육하고 있는 전나무, 분비나무에 대한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실시했다.

 

또 이 같은 숲 가꾸기를 실시할 경우 산림의 생육을 촉진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등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예방기간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캠페인과 산림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 산림행정 3.0 설명회를 병행 실시했다.

 

제성진 평창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장은 “이번 숲 가꾸기행사는 우리나라 척추를 이루는 백두대간중 강풍과 척박한 토양조건으로 민둥산이었던 마루금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4년간 걸쳐 특수한 방풍시설을 통해 조림을 성공한 지역”이라며 “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중심 산림을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가꾸겠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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