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관내 모범음식점 36개소 지정

 "2014년 기존 33개소, 신규 3개소...각종 인센티브 부여"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4년 11월3일 관내 모범음식점 36개소를 지정, 발표했다.

 

이번에 모범음식점지정은 지난 10월말까지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관내 7백44개 업소중 38개소가 지정 신청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양군지부와 공동으로 조사표에 따라 현지 조사한 후 위생, 서비스, 맛, 정책참여 기여도 등 현지 조사ㆍ평가를 통해 85점 이상 받은 업소에 한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6개소(기존 33개소, 신규 3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지정기준은 영업신고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중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했으며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돼 처벌 받은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했다.

 

또 남녀화장실 구분여부, 3개 외국어 표시 메뉴판, 기타 주방 청결상태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양양군보건소 위생관리담당은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사용료 월 30% 감면, 쓰레기 규격봉투지원,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홈페이지 등 업소 홍보 및 모범업소 표지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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