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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 2014년 출판기념회개최카테고리 없음 2014. 11. 3. 16:36728x90반응형SMALL
"11월10일 초미(初眉), 아우라지 美學의 길 출판"
【정선=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새벽을 깨우고 민주의 종을 난타했던 김지하 시인이 2014년 11월10일 오후 2시30분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생애 최초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11월3일 정선군에 따르면 그동안 김지하 시인의 하지 않던 출판기념회를 여는 이유는 국민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 희망의 솟대를 높이 세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특히 멀리 마고의 성에서부터 통일한반도로 이어지는 웅대한 선생의 사상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나침반과도 같다.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약 2백56개의 시민단체로 구성한 가운데 1천여명이 참가해 ‘아우라지에 피어나는 꽃다지’라는 컨셉으로 정선아리랑 공연 등 희망의 춤판과 노래판을 펼친다.
아울러 김지하 선생의 시화전도 출판기념회와 함께 11월8일부터 11월18일까지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시화전은 아우라지, 구미정, 구절리 등 정선의 아름다운 풍광 과 꽃, 난, 산수화 등 1백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백호민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선생께서 이번 저서 집필을 위해 수년전부터 정선5일장, 거북이마을, 백두대간약초나라 등을 수시로 찾아 왔다”며 “이미 김지하의 수왕사는 물론 흰그늘 등 수 많은 수필에서도 정선 여량의 아우라지를 빼 놓지 않았으며 그는 정선을 사랑하는 진정한 아우라지 미학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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