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14 공공산림가꾸기사업고용창출

 "연인원 2만1천5백88명 창출...취약계층 생계안정도모"

 

 

 【홍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이 2014년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사업으로 연인원 2만1천5백88명의 고용을 창출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사업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보다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따라 지난 3월3일부터 10월15일까지 총사업비 13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숲길 및 도로변 소공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석화산과 망령산의 등산로 구간의 가지치기, 불량목 ∙ 고사목정리, 하층식생정비를 통해 등산로 주변시야를 확보했다. 또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숲길 탐방장소로 조성했다.

 

이와함께 주요 국도변 소공원 및 관내 어린이 공원 등을 정비해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의 경관조성에도 기여했다.

 

홍천군청 산림과 산림조성담당은 “홍천군은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요 숲길 및 도로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쾌적한 산림휴양도시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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