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하수처리능력 대폭 증가

"양구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 2014년 11월4일 준공"

 

 

 【양구=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읍의 하수처리능력이 대폭 늘어난다.

 

양구군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총사업비 96억2천7빅만여원을 투입해 양구읍 하1리에 양구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시작해 2014년 11월4일 준공한다.

 

양구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하수처리량이 기존의 4천톤/1일 에서 6천7백톤/1일 67.5%나 대폭 증가해 생활하수처리가 여유 있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최근 양구읍 상리송청택지지구에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와 BTL아파트가 들어서 7백여 세대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단독주택과 상가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 하수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1일 하수처리량 증설이 요구됐다.

 

양구군은 2013년 10월 남면 청리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장도 하수처리량을 1천톤/1일에서 1천9백톤/1일으로 대폭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완료했다.

 

양구군청 클린환경과 하수도담당은 “양구읍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준공식은 4일 오후 2시 양구읍 하1리 현지에서 전창범 양구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청 클린환경과 등 관계자,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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