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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향토핵심자원 2단계 3개사업선정카테고리 없음 2014. 11. 3. 09:53728x90반응형SMALL
"춘천필장, 영월 참숯공예, 철원현무암석공예 국비 6억원확보"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안행부에서 공모한 지역향토핵심자원 2단계 사업에서 춘천 필장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
2014년 11월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역향토핵심자원사업은 안전행정부가 우수 전통기술 및 기술품을 상품화하고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 개발과 상품화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다.
또 전통사업을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를 도모한다.
이에따라 2014년 2단계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지닌 지역의 향토자원, 자치단체의 협력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총 19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 공예자원(분청사기, 옹기, 목기, 칠기, 유기 등), 전통기술(한지 ,화문석, 천연 염료 등), 무형문화재(장인)등으로 했다.
특히 강원도는 춘천의 무형문화재인 춘천필장-전통붓공예(박경수), 폐광촌의 특성을 살려 숯을 활용한 공예품을 제작하는 영월 참숯공예(이종호), 35년의 전통을 가진 현무암 석공예품을 제작하는 철원 현무암석공예(백성기)가 선정됐다.
또 2단계 사업에서 주로 생산기반 구축, 기계 · 장비구입, 디자인 ∙ 상품개발, 마케팅분야 등을 지원하며 자치단체와 전통기술자가 공동 사업주체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이번 성과는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준비한 결과로 안행부에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지난 2012년 1단계 사업 시 1개(인제-목기)사업이 선정됐다.
어승담 강원도청 경제정책담당은 “강원도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위한 향후 공모사업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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