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10월25일 백두대간보호구역내 산쓰레기 300여kg 수거 산림보호 적극 앞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2024년 10월25일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건의령(한의령)에서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은 산림보호구역인 백두대간 보호구역내 산쓰레기 수거 및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해 생태계 환경을 지키고 산림 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백두대간 건의령 ~ 삼수령 구간은 삼척에서 태백으로 이어지는 지역으로 과거 2017년 대형산불로 인해 765ha의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 소실되고 산불진화 헬기가 비상 착륙하는 과정에서 정비사 한명이 사망한 아픔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정식 태백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팀장은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산림 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 집중 정화활동으로 300여 kg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