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카테고리 없음 2024. 9. 29. 21:05728x90반응형SMALL
"2024년 10월1일~10월14일(2주), 소/염소 29만8천두 일제접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2024년 10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 ‧ 염소 7,259호 29만8천두(소 6,409호 26만9천두, 염소 850호 2만9천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주간 진행하며 공수의 접종 지원 농가는 10월31일까지 접종한다.
또 접종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나 임신 말기(7개월 ~ 분만일)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한다.
이와함께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 농가)에 시군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2024년 사업량은 15만두, 사업비는 9억원(도비 2억7천, 시군비 6억3천)으로, 단가는 두당 6천원이다.
여기에다 11월 중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2024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더나가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에 대해서도 항체 검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이하(소 80%, 염소 60%)인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 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한다.
도내 가축의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2024년 8월 기준으로 소 98.9% (전국 97.4%), 염소 92.0% (전국 89.5%)로 보고됐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구제역 방역은 올바른 백신 접종이 우선돼야 하며, 임신 등 사유로 백신 접종을 유예한 개체에 대해서는 추후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하겠다”며 “올바른 구제역 백신 접종 요령 등 홍보에 힘써 구제역 없는 청정 강원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728x90반응형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