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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호반보호작업센터 김정식 사회복무요원 솔선수범 모범사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2024년 9월26일(목) 춘천시 호반보호작업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8명의 대표를 맡아 성실히 복무 중인 김정식 사회복무요원을 모범 복무 사례로 소개했다.
호반보호작업센터는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으로 10개 업체 13여종 임가공제품의 부품수령, 작업, 검수, 납품 등 생산활동이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일반고용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식 사회복무요원은 항상 정해진 출근시간보다 20분 일찍 출근하여 직원들의 오전 작업준비를 도와주고 시설 이용인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면서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이와함께 부품의 검수, 포장 등의 작업단계에서 효율적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도 하고 무더운 날씨에 외부시설 환경정비, 누구나 귀찮아할 수 있는 급식 지원, 이용인 퇴근 후 작업장 정리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업무가 주어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다 사회복무요원 대표를 맡아 신규로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의 초기 적응을 돕고 직원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MZ세대의 솔직함으로 다른 요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거나 동료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리더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응대함으로써 이들의 안전에도 노력을 기울여 발달장애인의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받았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우수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해 널리 알려서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