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육군제2191부대, 산림치유상호협력 및 지원협약

"9월3일 삼척시 산림치유시설 이용시 체험료 등 면제 군 장병 예우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2024년 9월3일 육군제2191부대와 ‘산림치유 상호 협력 · 지원 협약’을 맺고 산림치유와 관련,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산림치유 상호발전의 취지에 입각해 활발한 상호 협력과 실질적인 교류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에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 및 각종 재난지원 ·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군 장병에 대한 예우를 고취하는 의미에서 진행했다.

 

이에따라 이날 협약식은 박상수 삼척시장과 제2191부터 여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직접 협약서에 서명을 날인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또 협약 내용으로 삼척시는 해당 부대 소속 군 장병 등에 대한 산림치유와 관련한 행정 · 재정적 지원을 행하는 것과 삼척시 산림치유시설 이용시 관련 조례에 범위 내에 체험료 등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함께 육군 제2191부대는 소속 군 장병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는 것과 삼척시 지역내 재난지원 및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약속했다.

 

박태민 삼척시청 산림과장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각종 재난지원과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예우를 고취하고자 한다.”며 “군 장병들이 관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