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수소계량신뢰성센터 공모사업 선정 쾌거

"수소상거래 질서유지사업 선정...국비 100억원 포함 사업비 190억원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90억원 규모의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 기반구축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24년 8월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주관 기관인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KTC)을 비롯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계량측정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과 함께 수소의 상거래 질서 유지를 위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투자로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수소 유통(생산-저장-운송-활용)의 전주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량오차를 확인할 수 있는 검정 장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량의 제도화, 법제화 시스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철기 삼척시청 에너지과장은 “삼척시는 수소 유통시장의 규모가 모빌리티와 발전, 산업 전반적인 분야에서 지속 확대될 전망에 따라 수소 유통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 구축이 수소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소 산업의 성장을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