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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립대학교 글로벌강원문화학교 프로그램 인기
    카테고리 없음 2024. 8.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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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농공단지 재직 외국인 근로자 다수 참여 등 근로자들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024년 8월25일(일) 주문진 농공단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최한「글로벌강원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도내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에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원도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주문진 농공단지내 4개 기업(신한성식품, ㈜강릉두부, ㈜디아이, 찬호유통)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이 참여했다.

     

    또 도내 지역 정주를 위한 강원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강의와 지역의 관광자원 및 향토기업 견학을 위해 관광명소인 ‘아르떼뮤지엄’, 유니콘 기업인 ‘테라로사’를 방문했으며 MZ 세대 근로자들에게 인기 있는 K-뷰티 체험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에서 온 오키씨(신한성식품 근무)는 “마치 대학으로 유학 온 기분”이라며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으며, 강원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강화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네팔에서 온 ㈜디아이 소속 알리씨는 “한국에 오기 전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했었는데 교직원들과 지도하는 열정 있는 교수님들을 보며 한국산업 발전에 기여한 교육자의 역할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글로벌강원문화학교장 최근표 교수는 “우리 대학은 앞으로 지역 소멸 문제와 외국인의 역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들이 강원도에 정주 및 거주할 수 있도록 대학 소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법률 · 노무 · 행정 · 금융 분야 등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 정주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강원문화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지자체는 강원도립대학교 국제교류원 글로벌강원문화학교로 연락하면 차기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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