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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2024년 특산품 미국 수출 줄이어
    카테고리 없음 2024. 8.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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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가공품과 주류 등 동부 메릴랜드와 중부 시카고 연이어 성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특산품에 대한 미국 수출이 잇달아 성사되고 있어 동해시 관내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평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사장 심규언)에 따르면 2024년 들어 동해시 특산품인 수산가공품과 주류의 미국 수출액이 1억원을 넘어섰고 수출지역도 미국 동부, 서부, 중부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건오징어, 국산임연수, 코다리 등 동해시 특산품 27개 제품(원화 기준 약 4천7백만원)이 미국 동부 메릴랜드로 수출된 데 이어 8월 중순 지역의 막걸리가 미국 서부 LA로 처음으로 원화기준 약 1천만원을 수출했다.

     

    또 지난 8월22일 칡 국수, 코다리, 페스츄리 오징어 등 11개 제품(원화 기준 4천9백만원)이 미국 중부 시카고 수출을 위해 동해에서 출발했다.

     

    이에앞서 동해시 특산품의 미국 수출은 2023년 처음으로 성사됐으며 당시 홍보 판촉을 위해 찾았던 메릴랜드와 시카고에서 동해시 특산품에 관심을 갖는 바이어가 나타나면서 이번 수출로 연결됐다.

     

    여기에다 최근에 동해시에서 생산되는 생수 제품에 관심이 있는 미국 바이어가 동해시를 찾아 공장 견학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해시 관내 기업들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내 K-컬쳐에 대한 인기 상승과 함께 한국의 건강식품에 대한 교포,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형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이들이 품질이 좋은 지방 중소기업 제품에 관해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현지 시장에 밝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울러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미국 현지에서 동해시 특산품에 대한 홍보 특판전을 개최한다는 계획하에 현재 바이어 측과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동해시 특산품의 미국 수출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며 “관내 기업인들이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큰 관심을 가져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수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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