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림내 벌통 설치가능 규제 완화

"2024년 하반기부터 양봉산업 활성화와 국민소득 증대 도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는 2024년 하반기부터 양봉산업 활성화와 국민소득 증대를 위해 보전국유림에도 벌통 설치가 가능해 졌다고 8월23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경영, 학술연구, 보호구역 등 공익상 보존할 필요가 있는 보전국유림 내에서 벌통 설치가 불가했지만, 2024년 7월3일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입목 · 죽 벌채, 산지 형질변경 등 산림훼손이 없는 경우 벌통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김기수 소장은 “산촌소득 증대 및 국유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산림사업 현장에서 임업인,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제도 개선 과제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