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구직단념 청년대상 맞춤형사업 지속 운영

"2024년 하반기 바리스타 - 제과제빵 - 조향 등 자격증 교육과정 등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4년 하반기에도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 · 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고,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따라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3개월), 장기(5개월) 과정으로, 밀착상담 · 사례관리 · 자신감 회복 · 진로탐색 · 취업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교육하며,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향 등 외부기관과 연계된 자격증 교육과정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참가자는 프로그램의 80% 이상 이수시 5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수료 후 국민취업제도, 일 경험 및 직업훈련을 연계하고 취업 성공 시 고용촉진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우 강릉시청 경제진흥과장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의 일 할 의욕을 고취시키고, ‘쉬었음’ 상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강릉시청 경제진흥과 청년정책담당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강릉센터 전화 033-641-8819번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