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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2024년 관광캐릭터 굿즈상품 흥행 가도
    카테고리 없음 2024. 8. 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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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0일 굿즈샵 오픈후 총 2,500여만원 수입...방문객 요구반영 다양화 계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의 대표 관광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상품이 2024년 여름철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으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7월10일부터 망상해수욕장 입구 및 추암해수욕장 해봄 광장에 마련된 기존의 관광안내소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샵’을 운영,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동해시를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곳에서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인 키링과 인형, 자석, 볼펜 등 14종을 비롯 동해시 기념품 6종, 에피그램 콜라보 제품 6종 등 총 26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필기감이 우수한 ‘해별이 볼펜’이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 등극, 총 140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했다.

     

    시는 SNS 및 시정소식지 게재, 굿즈 할인 이벤트, 대외협력관을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굿즈샵 개소 한 달 만에 총 1,409개 굿즈를 판매, 약 9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캐릭터 굿즈를 최초 제작해 선보였던 크랩킹 페스타와 지난 6월 개최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시 판매 실적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2,500여만원의 수입을 확보했다.

     

    특히, 관광안내소 내부를 리모델링해 캐릭터 굿즈샵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기존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했던 관광통역안내원이 상품 마케팅 및 판매까지 병행하면서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며 운영비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이선우 동해시청 관광개발과장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관광캐릭터와 연계한 상품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 자체 수입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방문객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 품목을 확대하고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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