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2024년 ‘남진원 작가와의 만남’ 운영

"8월24일(토)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 작품 세계 등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립도서관은 2024년 8월24일(토)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남진원 작가와 함께하는 ‘제5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본다.

 

남진원 작가는 1976년 시조 ‘늦겨울 아침’으로 샘터 시조상을 받으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으며 강릉문인협회 회장, 강원아동문학회 회장, 문학동해안시대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불교아동문학상, 강원문학상, 관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남진원 동시선집’, ‘산골에서 보내온 동시’, ‘달빛에 싼 청산 한 채’, ‘현대시조 창작법’, ‘시조집 - 조그마하게 살기’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8월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남진원 작가만의 시조 철학과 작법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실제로 수강생들이 직접 시조 한 편을 지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행사 당일인 8월24일(토)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으로 찾아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정책 부서(☎ 033-660-32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