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가 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 실시

"태백시 - 한전 강원본부 주관, 6개 기관 150여명 참여 각종 장비 동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4년 8월20일 신태백변전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태백시와 한전 강원본부가 주관하고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한전 태백전력지사,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등 6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27대의 각종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주요 전력시설 폭파 테러를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 진압,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실제 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8월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시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