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대응

"2024년 2학기 개학 앞두고 확진자 증가 추세 학교 감염병 대응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8월19일(월) 코로나19가 여름철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대응에 나섰다.

 

2024년 5월1일 이후 코로나19는 ‘관심’ 단계를 유지 중이다.

 

또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올 2월 1주(875명) 이후 감소하다가 6월말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 2주 입원환자(1,357명)는 2024년 2월 유행 정점을 상회했다.

 

특히 도내 상황을 보면, 2024년 5월 ‘관심’ 단계 적용 이후 도내 학교에서 주별 확진자 수는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8월 2주 45명, 3주 74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도교육청 감염병 예방계획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학교 방문을 통해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지원한다.

 

또 학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안내와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방역물품과 감염병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고 2학기 학사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코로나 대응 물품은 학교내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비축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부족한 학교에 물품을 지원한다.

 

이어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관리조직을 구성하고, 방역물품을 비축하며 일시적 관찰실을 유지한다.

 

학교 자체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급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여기에다 예방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을 안내한다.

 

더나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 발생 시 병원 진료 및 마스크 착용 후 가정에서 휴식할 것을 안내한다.

 

아울러 개학 후 학생 및 학교 구성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도내 학교들이 개학 후 코로나19로 인해 학사 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수칙 안내 및 대응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