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 2024년 동해여행자식탁 재개

"8월20일부터 사전 접수...11월2일(토)까지 매주 토 10회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이 2024년 8월17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12시 여행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해 로컬 한끼 여행자식탁’을 진행한다.

 

여행자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이하 DMO사업)으로 추진하는 ‘여행자식탁’은 로컬 이야기가 담긴 레시피를 배워 동해만의 식재료를 활용한 점심 한 끼를 여행자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은 매회 조기 마감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여행자식탁도 1회차 참석 인원을 마감하며 2023년에 이어 큰 인기와 관심 속에 지난 8월17일 로컬다이닝 한섬(감추1길 34)에서 시작, 12명의 참가자는 참골뱅이 숙회, 복숭아 카이막샐러드, 미역장국과 감자밥 등의 레시피를 배워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회차에 이어 10월 19일까지 로컬다이닝 한섬, 10월26일와 11월2일은 삼화동 거북당에서 녹두죽, 매콤 육회, 오징어 구이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거운 점심 한 끼를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20일부터 동해DMO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되고, 회차당 12명을 모으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광진흥팀(☎ 070-8883-4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진숙 재단 사무국장은 “작년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올해도 기획했으며 더 많은 지역주민과 여행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회 참가 인원을 증원하고 운영일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해 DMO 사업과 ‘여행자 식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DMO 사업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이 주체가 되어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민과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과 관광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동해시는 작년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올해 3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