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년 폭염 대비 홍보 캠페인 전개

 

"8월12일 여름철 온열질환 사전예방 ... 국민행동요령 등 배부 관심유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2024년 8월12일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사전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삼척시를 비롯 삼척시지역자율방재단 단원 33명이 함께했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팔토시 600여개를 배부하고 장을 보는 시민들을 위해 장바구니도 나눠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앞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폭염뿐 만 아니라, 태풍 · 호우도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배부했다.

 

박영덕 삼척시청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각종 재난에서 안전한 삼척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7월19일부터 8월14일 현재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삼척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매주 1회 무더위 쉼터 상시운영 및 냉방기기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대비를 위해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 17회 발송, 재해문자전광판 상시 표출, 양산대여소 2개소 운영(장미공원 정/후문, 해신당공원 1/2매표소), 폭염 예방캠페인 2회 등을 진행하고 매일 취약계층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관리 교육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