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온열질환예방 기술지도 실시

"2024년 8월14일 춘천시 소재 건설현장 방문 3대 수칙 집중 점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진호)는 2024년 8월14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춘천시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온열 질환 예방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심각 단계로 폭염이 격상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온 · 습도계 비치 및 체감온도 관리여부 ▲무더위 시간대(14시 ~ 17시) 실외작업 단축 또는 작업시간대 조정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사업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온열질환자의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박진호 본부장은,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의 시작으로 현장에서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면서, “특히 실외 근로자의 경우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안전보건공단도 현장 근로자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힘 쓰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건설현장, 물류센터 및 폭염 취약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기관장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