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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19 재유행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 강화카테고리 없음 2024. 8. 14. 09:38728x90반응형SMALL
"2024년 8월말까지 증가 추세 예정, 개인위생관리 철저 당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다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8월 첫째 주 전국 입원환자 861명, 강원지역 환자수는 최근 1주일간 78명으로 최근 4주 동안 5.8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코로나19 환자발생 모니터링과 코로나 치료제 사용현황 및 재고량 파악으로 처방 의료기관 및 약국에 정보를 제공해 치료제 수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은 필요시 방역 물품 배정 및 종사자 교육,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엄영숙 보건소 질병예방과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실내에어컨 사용과 많은 사람 간 접촉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시 대면접촉을 자제하고 증상 완화 후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한다.”며 “아울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 환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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