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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8~10월 가뭄상황 전망, 물절약 적극 동참
    카테고리 없음 2024. 8.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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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예경보 발표-강릉시, 강수량 · 저수율 부족, 물 절약 동참 당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행정안전부가 2024년 8월13일(화) 8~10월 전국 가뭄상황 기상 전망 예보에서 전국 기상가뭄 정상, 댐 · 저수지 저수율도 예년 수준 이상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강릉시는 강수량 · 저수율이 부족해 물 절약 동참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 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 (최근 6개월 누적)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강원 영동지방은 최근 6개월(2024.2.2.~2024.8.1.) 누적 강수량이 평년(1991~2020년)의 89.9%(599.7㎜)로 전국 평균 대비 강수량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릉시 최근 1년 누적 강수량은 1255.3㎜로 전년 대비 79.0%, 평년대비 86.7%, 최근 1개월 강수량은 43㎜로 전년 대비 9.3%, 평년 대비 18.9%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강릉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주요 상수원 오봉저수지는 현재 저수율 39.3%로 전국 평균 저수율 75.4%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릉시는 폭염, 강수 부족, 휴가철과 맞물려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물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인순 강릉시 상하수행정과장은 “당분간 강수 소식이 없고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만큼 전체 96%의 수돗물 소비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용과 일반용 수돗물에 대해 각 가정 및 주요 사업장에서 ‘일상 생활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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