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상공인 시설개선지원사업 추가 모집

"2024년 8월12일~23일 관내 주소 및 같은 장소 2년 이상 운영 대상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2024년 8월12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 시설개선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 시설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수리 비용과 사업에 필요한 장비, 비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3월 사업 대상자 모집 후 총 1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심의를 거친 끝에 7개 업체만 선정해 8월12일부터 23일까지 4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계속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같은 장소에서 2년 이상 운영해 온 연 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도소매업, 미용(이용)업, 세탁업(가정용), 제조업,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업, 단란 · 유흥주점업 제외), 숙박업(공중위생관리법)이다. 그러나 ‘일반음식점업’은 평창군 보건정책과 환경개선 사업에서 별도로 추진해 이번 시설개선 사업에서 제외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현정 평창군청 경제과 경제정책팀 주무관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