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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보관함 설치 ‘호응’카테고리 없음 2024. 8. 10. 12:24728x90반응형SMALL
"8개동 주요 도로변 63개소 총 100대 설치 - 악취 개선 및 미관 제고"
【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설치한 ‘강릉시만의 수거용기 보관함’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월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놓인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로 인해 주변 미관이 훼손되거나 악취로 인한 불편함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릉시는 홍제동, 송정동, 교1동, 교2동, 옥천동, 중앙동, 내곡동, 성덕동 등 8개 동 지역 주요 도로변 63개소에 총 100대의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보관함을 제작 설치했다.
음식물쓰레기 보관함의 앞면은 발판을 설치하고, 뒷면은 여닫이형 개폐문을 설치해 수거에 용이하도록 사용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
또 내부에 탈취제를 넣어 악취 발생을 낮췄다.
특히 강릉시는 수거용기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2027년까지 음식물쓰레기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연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하고, 주기적인 순찰과 관리를 병행한다.
김동관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장은 “강릉시만의 전용 수거용기 보관함 사용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뿐 만이 아니라 도시 미관을 정비하는 효과까지 기대한다”며,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는 최대한 제거한 후 전용 봉투를 사용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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