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2024년 국유임산물 양여

"8월7일 국유림 보호협약체결 35개 마을대표 대상 양여제도 등 교육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황)가 2024년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국유임산물을 양여한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 주민들에게 국유림 내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월7일, 국유림 보호협약이 체결된 35개 마을 대표를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양여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유림 보호협약과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에 대한 설명, 임산물 양여 절차와 임산물 채취 시 주의할 사항을 포함했다.

 

아울러 제도 운영 상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효신 양양국유림 경영자원팀장은 “양양군 · 속초시 · 고성군 국유림 내 송이와 능이는 8월9일까지, 잣 종실은 8월12일부터 8월16일까지 양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