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12리 소돌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 주민설명회 개최

"2024년 8월7일(수) 오후 3시 주문12리 마을회관 주민의견 등 수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4년 8월7일(수) 오후 3시 주문12리 마을회관 2층에서 주문12리 소돌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새뜰마을사업은 ‘국민행복, 지역희망’을 비전으로 하는 지역발전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달동네, 쪽방촌 등과 같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기반시설, 집수리 지원 및 돌봄, 일자리 등의 휴먼케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주문12리 소돌마을은 2023년 공모에 선정돼 1차 주민설명회 및 주민 워크숍, 관련 기관(부서) 협의 등을 거쳐 마스터플랜(안)을 작성했다.

 

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문12리 소돌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을 발표하고 최종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8월중 지방시대위원회에 마스터플랜 심의(안)을 상정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본격 진행하며, 2027년까지 주문12리 소돌마을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64억을 투자해 ▲소방도로 조성 ▲불량골목길 정비 ▲주차장 조성 ▲공 · 폐가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민의 안전망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최종서 강릉시청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관내 낙후되고 소외된 주거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