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지원 2차 사업 추진

"8월12일~26일 시청 홈피 접수... 최대 30만원 한도내 대당 구입비용 50%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4년 전기자전거의 보급 촉진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이다.

 

단,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조금 신청은 8월1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신청서 등록순)으로 접수한다.

 

지원 규모는 총 31대로 최대 30만원 한도내에서 대당 구입 비용의 50%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도로관리과 도로행정팀(☎ 033-737-3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형진 원주시청 도로관리과장은 “2021년부터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배출 억제 등 녹색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50대, 2022년 83대, 2023년 100대, 2024년 상반기 59대 등 4년간 총 292대의 전기자전거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