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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상수도시설 운영 비상대책 추진카테고리 없음 2024. 7. 29. 11:58728x90반응형SMALL
"2024년 8월20일까지 비상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정적 상수도 공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8월20일까지 상수도시설 운영 비상대책을 추진한다.
양양군상하수도사업소는 남대천 상류 북평교와 용천교 인근, 오색 일원에 설치된 집수정 4공을 통해 하루 최대 30,050㎥를 취수할 수 있고, 일 평균 상수도 생산량은 약 18,500㎥으로 상당 부분 여유분을 가지고 상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일 최대 사용량은 26,167㎥로 최대 취수량에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또한 지역을 찾는 서핑인구 등 관광객이 늘어나 물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따라 군은 여름 휴가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상수도 시설운영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종합상황실은 상황대책반과 현장복구반으로 구성해 여름철 상수도 공급 ․ 수요에 대한 사전예측을 통해 단계별 급수계획을 마련하고, 상수도 시설 문제발생 시 비상 응급조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군은 급수 성수기에 앞서 정수장 2개소, 취수장 3개소, 배수지 9개소, 가압장 73개소 등 상수도 시설에 대해 계측제어 시설 및 노후 ․ 훼손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월간 상수도사용량 1,000㎥ 이상의 사용기관 · 업체 41개소(아파트, 군부대, 숙박업소 등)를 대상으로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여름철 물 절약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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