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 2024년 한 학기 한 권 읽기 성료

"관내 초등학생 대상 함께 책 읽고 연극 또는 출판 표현 소감 나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유선종)은 2024년 4월부터 운영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과정의 하나로 7월17일(수) 낭독극 발표회를 열고, 19일(금) 그림책 출판 기념회로 과정을 마무리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제도서를 한 학기 동안 함께 읽고 △독서토론 4회 △연극 또는 출판 수업 8회 △작가와의 만남 1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일산초등학교 5학년 한길반 학생들은 진형민 작가의 「소리 질러, 운동장」을 주제 도서로 읽고, 이를 토대로 대본을 작성해 17일 낭독극 발표회를 열었다.

 

또 단관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은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주제도서로, 3개의 모둠으로 나눠 옴니버스식 그림책을 제작하고 19일 그림책 출판 기념회에서 학생작품 발표와 그림책 출판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교육문화관은 하반기에도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미래를 잇는 세계시민교육 △그림책 놀이 △교육문화관 방문의 날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 033-737-1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