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업무협약

"2024년 7월10일 불법폐기물 감시네트워크 및 신고체계구축 상호 협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본부장 조재연)는 2024년 7월1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강성)와 함께 ‘자원순환 및 공간정보 분야 기술교류 · 협력체계 강화 및 실증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 및 환경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불법 투기 · 방치된 폐기물 조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기반 폐기물 관리분야 실증사업 협력 ·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게 됐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불법 폐기물 감시 네트워크 및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기술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효율적인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순환형 자원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공단과의 기술 교류 및 활용을 통해 효과적인 실증사업 발굴 활동 등을 전개한다.

 

조재연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전문분야인 공간정보 신 기술을 환경분야에 적극 활용한다면 강원지역의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기술을 교류해 각 사업에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