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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지방병무청, 권기범 사회복무요원 미담사례 소개
    카테고리 없음 2024. 7. 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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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시간 이후까지 남아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등 재능기부 화제"

    【강원타임즈】김장회 =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 중 한 명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새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는 권기범 사회복무요원(24세 · 사진).

     

    새하늘지역아동센터는 오전 10시 업무를 시작하지만 권기범 사회복무요원은 1시간 일찍 출근해 하루의 일과를 보드판에 정리하면서 시작하고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이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청소 및 분리수거로 하루를 마무리 짓는다.

     

    특히 아동이 등원할 때는 아동보호, 학습보조, 급식배분 및 귀가 지도 등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월 · 수 · 금 등 주 3회 밤 9시까지 남아 솔선수범 중학생들에게 손수 학습을 지도하고 교재 선정부터 오답 노트 작성법, 학습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과거 학원에서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와 수업을 관리했던 경험이 바탕이 돼 학습과 상담 지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센터에 있는 직원과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까지 아동뿐 만 아니라 직원들의 생일과 기념일까지 꼼꼼히 챙기며 축하해 주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까지도 모두 아우르면서 조직에 긍정적 에너지까지 심어주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권기범 사회복무요원은 인터뷰에서 “평소에 아동들을 좋아했는데 현재 근무지가 잘 맞는 것 같다”면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새하늘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갈등이 있을 경우 가교역할로 화합을 도모하고,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아동센터에서 꼭 필요한 인재”라고 전했다.

     

    윤영석 강원지방병무청 사회복무과장은 “앞으로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다양하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를 적극・발굴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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