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4년 광업육성지원시책설명회개최

"10월28일 관내 광산업체 안정적 광물채굴과 경쟁력강화"

 

 

 【정선=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2014년 10월28일 군청에서 정선군 광산업체의 안정적인 광물채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태백지식재산센터, 광산업체 등 광업관련 공공기관과 광산업체 모두 참여하는 2014년 광업 육성을 위한 광산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하자원개발은 탐사단계에서 개발단계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고 정선군 전체면적대비 49%에 해당하는 6백2.14㎢에 대해 석회석을 비롯한 14개 광물에 광업권이 설정돼 있을 정도로 많은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다.

 

특히 정선군은 철광석이 전국 매장량의 51%가 매장돼 있어 광업육성을 위해 광산분야 공공기관의 협조를 받아 광산업체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다. 또 가행중인 광산의 광업 인‧허가 행정지원과 군 자체재원으로 물류 및 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재정적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광산 재해현황과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015년 광산지원 국고보조사업 추진절차와 사업안내를 설명하고 태백지식재산센터는 광산업체의 지식경영을 위한 특허, 브랜드 등 산업재산권 제도에 대해 안내한다.

 

아울러 정선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산업체와 광업 공공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통한 경쟁력향상과 지속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한종수 정선군청 지역경제과장은 “정선군 최대의 강점인 지하자원개발 광산업체를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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