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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훈지청, 2014년 참전 50주년 전적지순례카테고리 없음 2014. 10. 25. 22:48728x90반응형SMALL
"10월24일 참전유공자-대학생, 상호이해하는 귀중한 시간가져"
【춘천=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춘천보훈지청(지청장 이인숙)은 2014년 10월24일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40여명과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대학생 40여명과 함께 월남전 참전50주년을 맞아 전적지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참전유공자들은 이번 전적지순례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대학생들에게 들려줬고 대학생들은 거동이 불편한 참전유공자들을 부축하며 세대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전유공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정착과 대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춘천에서 출발해 월남전참전용사 만남의 장, 파로호 안보전시관, 평화의 댐 등을 둘러본 뒤, 참전유공자와 대학생들간 의견을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김영근 6․25참전유공자는 “손자같은 대학생들과 함께 전적지를 나오니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다”면서 “오랜만에 젊은 학생들과 함께해 나들이를 나온 것처럼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학생들은 “전적지에서 직접 참전하셨던 분들의 전쟁이야기를 들으면서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면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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