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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 2014년 에볼라 출열혈예방 적극홍보
    카테고리 없음 2014. 10. 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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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철저, 해외여행 안전수칙 준수해야"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시가 최근 아프리카 기니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에볼라 출혈열의 증상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주민홍보에 나섰다.

     

    2014년 10월24일 태백시에 따르면 에볼라 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

     

    그러나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에볼라 출혈열은 감염후 2일∼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ㆍ오한ㆍ두통ㆍ식욕 부진ㆍ근육통ㆍ목 아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오심ㆍ구토ㆍ인후통ㆍ복통ㆍ설사를 일으킨다.

     

    또 감염경로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ㆍ분비물ㆍ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ㆍ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아울러 무증상자로부터 감염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travelinfo.cdc.go.kr)와 스마트폰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에서 확인하면 된다.

     

    태백시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에볼라출혈열의 치료약품과 백신이 현재까지는 허가된 제품이 없다”며 “외출시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와 충분히 익힌 음식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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