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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권 6개 시군간담회개최카테고리 없음 2014. 10. 22. 16:55728x90반응형SMALL
"2014년 10월23일 강릉시청...상설협의체 구성 위해 실무협의"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동해안권 6개 시군이 2014년 10월23일 오전 10시30분 강릉시청에서 동해안권 6개 시군 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한 기획예산 관련 과장(실장)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해안권 6개 시군 간담회는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순으로 매월 1회씩 개최하며 올해말까지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MOU체결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원도 동해안권은 그동안 국가, 수도권, 남북발전축 중심의 성장전략에 의해 좌우되는 변방, 배후지로 여겨져 홀대를 받아 오고 있다.
특히 경제, 사회, 문화의 트렌드를 독립적으로 주도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의 성장을 따라가는 종속변수의 모습을 보였으며 지역민들까지도 무의식적으로 점차 동해안권을 변방으로 인식해가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또 그동안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도 불구하고 불균형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강릉 · 동해 · 속초 · 삼척 · 고성 · 양양 동해안권 6개 시군은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상설협의체로 가칭 강원도 동해안권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해 민선6기 이전과 이후를 구분하는 통찰력 있는 좌표를 설계한다.
특히 ‘2할 자치를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경영마인드 설정, 취약한 재정자립도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확충을 자구노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를 ‘2할 자치’라는 자조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조세수입의 20% 정도만 지방정부에 의해 징수되고 있기 때문이고 지방정부의 권한 역시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으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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