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민원처리마일리지제 스피드행정실현

 "2014년 9월말 기준 9천2백70건 단축처리 효과 거둬"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4년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청 민원봉사과(과장 윤재곤)는 9월말 기준으로 법정 처리기간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총 1만1천7백26건중 79%에 해당하는 9천2백70건을 단축 처리했다.

 

특히 처리기간도 법정처리기간보다 절반이나 줄어든 55%를 감축해 지난 9월까지 총 5만4천5백39일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순 삼척시청 민원담당은 “삼척시는 이밖에도 민원 1회 방문처리제와 정기적인 직원 친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행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포인트로 전환해 적립한 후 우수부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http://www.kw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