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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봉안당 성묘일자 지정제’ 운영강원도의 희망 2023. 1. 10. 09:30728x90반응형SMALL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을 방지하고 설 명절기간 청솔공원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23년 1월14일(토)부터 29일(일)까지 ‘봉안당(영생의집) 성묘일자 지정제’를 운영한다.
이번 지정제 운영에 따라 성묘일자별로 일정한 인원(1일 방문 가능 총인원 1,000명)을 배정해 강릉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유족이나 친지 등에게 사전안내 및 홍보를 통해 방문객을 분산시킨다.
특히 사전 예약제를 실시할 경우 인원을 제한하더라도 대부분 성묘객이 명절 당일이나 전후일에 몰리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인의 경우 예약이 힘들기 때문에 지정제를 운영한다.
또 고인의 봉안당 안치 번호를 모를 경우 청솔공원 민원실(☎033-660-3857, 3858)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봉안당을 방문하는 성묘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분향소 제례실과 휴게실은 폐쇄하고 봉안당내 음식물 반입도 금지한다.
여기에다 청솔공원의 일반 묘역의 경우 성묘일자 지정제는 운영하지 않으나, 코로나19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미리 성묘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더나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고인을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1월16일(월) 12시(미정)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상단의 온라인 추모-성묘하기를 선택해 차례상, 분향, 사진첩 올리기, 추모글 작성 등 추모관을 꾸며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이밖에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 업무는 설 당일 휴무이며, 봉안당 및 묘지 관련 민원처리만 가능하다.
박찬영 강릉시청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를 확산 방지하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성묘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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