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14년 10월 각종 문화체육행사풍성

"연극 ‘허난설헌, 바퀴축제, 강원여성서예협회초대전 등 기대"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4년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인제군에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우선 10월22일 오후 7시30분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허난설헌’을 상연한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극단 창단 최초 순회공연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을 소재로 연출 각색한 창작극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공연 1주일전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주제로 열리는 ‘2014 인제바퀴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축하공연, 소양강 둘레길 MTB대회, 미니모터사이클대회, 자동차 드리프트 및 쇼바이크 공연 등 바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체험한다.

 

또 10월24일 오후 3시부터 북면 용대리 여초서예관에서 ‘강원 여성 서예협회 초대전’을 개최해 강원지역 여성 서예작가들의 수준높은 서예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25일 오전 9시30분 인제체육관에서 인제바퀴축제 및 강원도 범도민 산소길 걷기대회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4 소양강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해 오색창연한 단풍으로 물든 소양호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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